신비한 물의 도시, 베네치아Venezia 베니스의 상인으로 유명한 베네치아는 ‘아드리아’해의 심장부 베네치아 항구로 바다 한가운데 석호위에 만들어 졌다. 물위에 떠있는 세계 유일의 수상도시로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는 베네치아는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가 되어 건물 사이사이를 곤돌라를 타고 가다 보면 동화의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아드리아해의 여왕으로 불릴 정도로 과거 강력한 세력을 가졌던 베네치아, 여전히 관광객들에게 그만의 매력을 발산 하고 있다. 베네치아는 본토와 연결된 긴 다리 끝 주차장 까지만 차로 들어 갈 수 있고 섬 안에서는 바포렛Vaporett이라는 수상버스, 모토스카피Motoscafi라는 수상택시로의 이동해야 한다. 먼 옛날 주 교통 수단으..
도시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찬란한 역사가 아직도 흐르고 있는 도시 고대 로마제국, 패션의 나라, 피자와 파스타의 고장, 이탈리아는 맛과 멋 그리고 볼거리까지 골고루 갖춘 유럽 최고의 국가 중 하나다. 반도국가인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다. 크기, 위도, 국민성도 공격적인 운전습관(?)도 그렇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은 국토 전체가 현대화된 반면, 이탈리아는 세계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답게 전 국토가 문화재라는 점이다. 이탈리아(수도 로마)는 20개의 주로 구분되어 있는데 각 주마다 수도인 주도가 있다. 이탈리아 도시의 명칭은 상표나 기타 연유로 해서 우리에게도 많이 익숙해져 있는 명칭이 많다. ▲패션의 도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으로 알려져있는 밀라노(Milano, 롬..
푸른 다뉴브 강과 어우러진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 멀리 보이는 알프스의 만년설 아래 흐르는 푸른 다뉴브 강의 물줄기 군데군데 포도송이 처럼 맺혀 있는 호수가 아름다운 오스트리아 수도 빈(비엔나), 천재음악가 모짜르트가 먹여 살린다는 도시 짤츠부르크. 오스트리아는 모차르트와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음악으로 대표 되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그밖에도 또 다른 매력을 준다. 동서유럽의 경계를 이루는 오스트리아의 빈은 세계 어느 도시보다 아름다운 천년의 고도다. 합스부르크 왕조 시절,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 유럽에 군림했던 전성기의 영광이 빈 거리에 남아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악성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이 대부분의 생애를 보냈고, 가곡의 왕 슈베르트(Franz Schu..
오풍균의 현지르포, 태국 백년시장 딸랏 "반마이" 태국의 전통 있는 3대 100년 시장(딸랏 러이 삐, 佰年市場)이라 하면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2시간30분 정도 떨어진 수판부리 지역 타진 강에 있는 쌈축 시장(딸랏 쌈축, 三主市場)과, 방콕 동쪽 인근 짜청싸오 방빠꿍 강에 위치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크렁쑤언 시장(딸랏 크렁쑤언, 啌喧市場), 1시간40분 거리의 반마이 시장(딸랏 반마이, 新屋市場)을 들 수 있다. 전부 태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화교들의 시장인 이곳은 굳이 우리말로 표기 한다면 三(석 삼) 主(주인 주)로 삼주시장, 啌(기침 강) 喧(지껄일 훤)로 강훤시장, 新(새 신) 屋(집 옥)으로 신옥시장 정도가 된다. 이들 중 지나번 크렁쑤언 시장(오풍균의 현지르포, 태국 백년시장 "크렁..
1,600개 섬들이 만들어낸 "하롱베이" 그리고... 하노이 베트남을 가다~ : 첫째날 : 방콕~하노이 -오후 12시50분발 방콕 수완나품~하노이(1시간40분 소요) -베트남 날씨는 24도로 시원하고 물가는 저렴 합니다. -공항 도착후 택시로 호엔끼엠 호수 근방에 있는 항베, 항박 거리까지 이동 -미터기로 415,000동(20.000원) -한국 원화로 계산할때는 나누기 20 하면 됩니다. -호텔은 17불(18,000원 정도,) 지불. -1박2일 하롱베이 크루즈는 1인 135불, 115불, 90불, 75불 짜리가 있는데 제일 저렴한 것 권장. 항박, 항베거리에 있는 신투어리스트(신카페)에서 예약 하면 프로모션 가격인 45불도 있습니다. 신투어리스트(신카페)는 곳곳에 많은데 진짜는 2군데 랍니다. -호텔에서..
동남아 최고의 부국... 경제의 중심지 낭만과 현실이 공존하는 '싱가포르' ::5일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싱가포르로 가는 버스 타는 곳은 타임스퀘어 스타벅스앞 도로변, 싱가포르에 도착하면 말레이시아 동전은 환전이 되기 않기 때문에 동전은 가능한 한 소비 -버스내에는 안내원, VTR이 없으며 물 및 식사가 제공 되지 않으니 미리 준비해서 탑승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무실이나 운전사에게 싱가포르 출입국카드를 달래서 미리 작성해 놓으면 편리 합니다. -싱가포르까지는 대략 6시간 정도 소요되며 2시간30분 후에 중간에서 한번 휴게소에서 쉬고 1시간후 말레이시아 출입국관리소(이미그레이션)에 도착, 출국심사후 다시 버스에 탑승, 5분 정도 가다가 싱가포르 출입국관리사무소를 거쳐 목적지에 도착하게..
인상깊은 모노레일과 마천루... 매력적인 도시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페낭~쿠알라룸푸르 ::3일차 말레이시아 페낭~쿠알라룸푸르 -다음날 아침 아침 식사후 지나가는 인력거타고 올드시티 시내구경(1시간 40링킷, 35링킷으로 깍고 5링킷 팁) -구도심을 빠져 나가면 신도시 입구에 프랑인 몰(PRANGIN MALL)이 있는데 아래 시내버스 종합터미널에 내려 달라고 하면 됩니다. -이곳은 체계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1~5레인 있는데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시외버스가 출발 하는 퀸즈베이몰 까지 가는버스는 304, 307번 버스가 4, 5번 레인에 있습니다. -2RM(링킷), 20분 소요 -이곳도 영국처럼 버스 내부에 다음 정류장을 표기하는 사인 보드가 있다. -퀸즈 베이 몰에서 내리면 정문 옆에 에어로라인 ..
기차로 떠난 말레이시아 '페낭' 그리고, 그곳의 숨은그림 찾기 방콕 후알람퐁역~말레이시아 버터워스(페낭) ::1일차 방콕 후알람퐁역~말레이시아 버터워스(페낭) -방콕에서 MRT 후알람퐁 역에서 내려 오후 2시45분 기차( No.35 Special Express)에 탑승. -태국 기차 예약 사이트 http://www.thairailticket.com/esrt/Default.aspx?language=1 -예약 방법 http://blog.naver.com/redmansh?Redirect=Log&logNo=130138015252 http://www.thainara.net 방콕 -> 버터워스, Train No35, 14:45 - 12:55, 2등석/ 침대/에어컨 윗칸(1220밧), 아랫칸(1310밧) -태국 기차..
태국 서쪽 끝자락 호반의 마을 "쌍클라부리" 홍수로 붕괴된 '먼다리', 올 4월 건기에 재건 임시 대나무 다리, '쌍카'의 운치 더해 버스로 태국 방콕에서 8시간, 깐짜나부리에서 6시간 가는 태국 서쪽끝 마을, 한국의 춘천과 같은 느낌의 쌍클라부리(Sangkhlaburi), 일명 쌍카라고도 통한다. 이곳에는 와지라롱껀 댐으로 만들어진 인공호수인 카오램 호수가 있는데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건기에는 빼어난 풍경과 잔잔한 호수의 아름다움이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낸다. 호수와 미얀마 국경 사이에 있는 쌍카부리에는 “싸판 우따마누썬”이라고 불리는 태국 최장, 세계에서 2번째(제일 긴 목조다리는 일본 시즈오카현, 897m의 호라이 다리)로 긴 목조다리가 있다. 태국의 소수민족인 먼족 마을로 이어지는 다리라..
더딘 시간의 흐름을 실감 하는 곳... 슬로우 마켓 "딸랏 크렁쑤언" 태국의 전통 있는 3대 100년 시장(딸랏 러이 삐, 佰年市場)이라 하면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2시간30분 정도 떨어진 수판부리 지역 타진 강에 있는 쌈축 시장(딸랏 쌈축, 三主市場)과, 방콕 동쪽 인근 짜청싸오 방빠꿍 강에 위치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크렁쑤언 시장(딸랏 크렁쑤언, 啌喧市場), 1시간40분 거리의 반마이 시장(딸랏 반마이, 新屋市場)을 들 수 있다. 전부 태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화교들의 시장인 이곳은 굳이 우리말로 표기 한다면 三(석 삼) 主(주인 주)로 삼주시장, 啌(기침 강) 喧(지껄일 훤)로 강훤시장, 新(새 신) 屋(집 옥)으로 신옥시장 정도가 된다. 오랜 세월 동안 이들 재래시장은 옛 건물이 그대로 ..
"얇은사 하얀고깔을 고이접어 나빌레라" "승무" 승무(僧舞)는 19세기의 전문예술인들이 불가의 의식음악을 흉내 내어 추던 춤을 뛰어난 예술가인 한성준이 공연작품으로 완성한 춤이다. 중의 옷을 입고 윗 끝이 뾰족하게 생긴 고깔을 쓴 무용수는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지은 소행을 벗는 과정, 이 세상과의 결별, 모든 얽매임에서 벗어남의 경지에 이르는 기쁨을 고요한 듯 하면서도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춤을 추는 동안 서서히 발전하는 감정을 끌어올려 중생을 이상적인 세계로 이끌기 위한 법고를 치며 무아의 경지에 이른다.
역사와 함께 숨 쉬며 가물치 소금구이의 쫄깃함을 아유타야는 태국의 두 번째 통일왕국으로 우리나라로 보면 ‘경주’와 같은 곳이다. 300년전에 100만 규모 도시로 유럽의 파리나 런던보다 큰 도시 였다. 태국 역사는 버마(미얀마)와의 끝없는 전쟁과 대결 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왕조인 “라따나 꼬신” 왕조도 19세기 초까지 버마군과의 계속되는 전쟁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함으로써 왕권을 강화 시켰다고 한다. 이곳 아유타야는 오래전부터 일본인들이 정착해 살고 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런 연유인지 이곳에는 일본 기업들이 상당히 많고 일본인 관광객들이 아유타야 곳곳에서 많이 보인다. 2년전 태국 대홍수로 일본 기업들이 상당한 손실을 입기도 했지만. 필자는 답답한 일이 있거나 생각할 일들이 많으면 무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