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한국 ‘최초’ 태국 풋살리그 진출

한국 풋살 최초로 해외리그 진출에 성공한 전 풋살 국가대표 이선호(33)를 만나 보겠습니다.

-풋살은 어떤 경기인지 소개해 주시고 또 태국 풋살의 수준이 어떤지 말씀해 주세요.
▲풋살이라는 스포츠는 축구와 조금 비슷하지만 경기 규칙, 플레이의 수 그리고 그라운드, 공 등 전혀 다른 스포츠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태국의 현재 위상은 아시아에서 지금 랭킹 16위가 우리나라이고, 태국은 3위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태국 어느팀에 입단을 했으며, 이 팀의 태국에서의 위상은 어떤가요?
▲태국풋살의 명문팀 '사뭇사콘 FC'에 입단을 하게 됐습니다.
태국 풋살리그도 1부,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1부는 12개팀, 2부는 10개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 1부팀 경쟁에서 최종 성적이 작년에 4위를 기록했습니다.

-태국에는 어떻게 진출하게 됐나요?
▲아시아에서 각 나라별로 리그에서 우승 한 팀들이 한 곳에 모여서 경쟁을 하는 대회가 있는데요.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챔피언십'이라는 대회입니다.
경기할 때 제가 몸 상태가 좀 좋아서, 태국에서 좀 좋게 봐 주신거 같아요.
잘 컨택이 돼서 이번에 팀을 이적하기 됐습니다.

-처음에 풋살을 하게된 계기는?
▲중학교 때부터 축구를 계속해 왔었는데요.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그리고 K3리그까지 했었는데요, 부상으로 쉬고 있다가 지도자로서의 공부를 하면서 어느 클럽에 들어가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을 하던 그 쪽에 풋살팀이 있어서, 대표님 권유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권유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선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인 최초 태국진출이라는 부담감도 클 것 같은데 앞으로의 각오를 말씀해주세요.
▲저희 나라보다 일단 잘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제가 태국에 진출하는 첫 한국인이기 때문에 제가 잘 해서 나중에 저 말고 이후에 오는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게 책임감 있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약력]
2017-18 한국 풋살 국가대표
2017-18 FK리그 우수선수상
2018-19 FK리그 우승
2019 FK컵대회 우승
2019 AFC풋살클럽챔피언쉽출전
2019-20 FK리그 우승
2020 싱하사뭇사콘fc 입단(태국)

2020. 7. 10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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