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풍균의 현지르포] 태국에서 자동차로 국경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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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라오스 팍세로 베트남 다낭까지

태국 방콕 ~ 라오스 팍세 ~ 베트남 다낭까지 자동차 여행을 시작했다.

구글맵에서 베트남 다낭을 목적지로 해서 경로를 검색하니 18시간이 소요되며 거리는 1,100km, 그러나 실제로 운전해보니 몇가지의 문제가 발생했다.

우선 라오스 팍세와 팍쏭을 지나 세콩에서 길이 막히고 말았다. 강이 앞을 막고 있었는데 그강을 건너 주는 운송배는 있었으나 그다음 길이 비포장이라 승용차로는 불가능했다.

도강을 포기하고 우회하기로 결정, ‘아따뻐’라는 곳을 통해 베트남 국경과 인접해 있는 자이덴으로 향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이유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라오스 이미그레이션 수속을 밟고 문제없이 통과 했으나 베트남 이미그레이션에서의 수속 과정에서 개인 입국은 허가를 받았는데 자동차 입국이 안된다는 것.

그이유는 베트남에서는 오른쪽에 운전석이 있는 차량은 안된다는 규정이 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한국과 같은 왼쪽에 운전석이 있는 차량만 된다는 것이다.

 

* 참고적으로 이후에 자동차로 캄보디아 국경을 통과하려 시도 했으나 실패했다.

태국/캄보디아 이미그레이션 어느쪽도 통과가 불가 하다는 말이 없었는데 차량/사람 모두 캄보디아 국경을 통과 한후에 불허 하니 돌아 가라는 것이다.

결국 비자비와 자동차 통과 비용만 내고 돌아왔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곳은 응급차량을 제외 하고는 통과 할 수 없으며 만일 통과하려면 캄보디아 대사관에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소요시간도 15일 이상 걸리다고 한다.)

 

Tip. 자동차 여권
http://cafe.naver.com/mykoreakr/8599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주변 국가들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
그런데 이들의 국가를 자가용으로 갈 수가 있는 방법이 궁금 했다. 여기서는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의 경우를 실제 경험으로 연재한다.

국경을 자가용으로 가려면 몇가지 조건이 있다.
1. 차량이 본인의 명의 이어야 한다.
2. 할부, 리스 등이 없어야 한다.
3. 사람이 외국을 여행하려면 여권이 필요하듯이 차에 대한 자동차여권을 준비해야 한다.

자동차여권을 만들려면 태국 컨쏭(교통국, 여기서는 언눗에 있는 컨쏭) 2층에 있는 2번 창구(버2)로 가서 신청하면 된다.
그전에 준비해야 할 서류는 자동차 등록증, 보험증명서, 여권 앞면, 비자면 각 1장씩 복사해 제출 하면 되는데 부족한 서류는 친절하게 안내해 주니 어려울게 없다.
서류 접수후에 기다리면 본인 이름이나 차번호 부르는데 비용은 95밧이며 이때 준 서류를 다시 1층 106번 창구(복사가게 쪽)에 제출 후 기다리면 자동차 여권을 발급해 준다(이때는 추가비용은 없음).

신청이 완료되면 자동차 여권 1권, 신청된 서류 2장, 차량에 부착하는 앞뒤 스티커 각 1장씩 준다.

① 자동차 여권 표지

② 자동차 여권 내부 “under right seat’ 베트남 입국에서 문제 되었던 것

③ 차량 앞뒤로 붙이는 스티커로 앞부분은 안쪽에 위쪽에는 바깥족에 붙이면 된다. 이 표식은 태국차에서는 “T”, 라오스는 “LAO”로 표기한다.

 

Tip. 태국 총맥에서 라오스 팍세 입·출국

1. 태국출국 수속

2. 태국 자동차 수속

3. 출국 수속후 위치한 환전소

4. 라오스 이미그레이션

5. 라오스 입국 수속

6. 라오스 자동차 수속

# 중요 : 각 나라에서 입국 또는 출국시 반드시 매번 자동차 여권에 스템프를 받아야 한다.

 

<관련사진>아래 사이트의 '오풍균의 세상보기'에 관련사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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