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발기선언문_월남이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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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 선언문

 

1[취지개요]

월남 이상재 선생은 민족의 스승으로 추앙받아 그정신을 시대정신으로 되살려야 할 분이다.

구한말 고종35(광무2) 독립협회를 대표하여 자주독립수호의 구국운동선언 상소문을 올리며 민족의 자주(自主) 자강(自彊)과 현재의 국회에 해당하는 의회설립법안(議會設立法案)을 발의하여 역사상 최초로 정부(내각)에 헌법제정(憲法制定)으로 주권재민을 주창하신 민족주의자이시며 사회운동가시오 애국애민 사랑의 전도자다.

 

비록 정3품 승정원 우부승지 겸 경연각 참의(正三品 承政院 右副承旨 兼 慶筵閣 參議/현 문체부 공보관)라고 하는 영의정이나 판서와 같은 고위관직이 아니면서도 예리한 시국관이 천성(天性/하늘의뜻)에 근거하여 당시 대한제국이 열강들 사이에서서 자주독립국으로의 기초를 다져야 한다는 확고한 국가관과 미래관이 영원한 스승의 사표로 숭고하기가 성명(聖明/하늘의 뜻을 닮아 거룩함)에 이르러 만민공동회(萬民共同會/1896~1898년 최초의 민주집회/한국의 첫 의회민주주의 모본)를 통하여 일제의 침략을 물리치고 황권(惶權)과 국권(國權)이 탄탄해야 함을 직소(直訴

)하신 선지자시요 민족이 대대손손 자주 대한민국으로 살아갈 정도(正道)를 제시하신 선각자시다.

 

내각총서(內閣總書/총무처장)의 관직을 마지막으로 벼슬길에서 떠나신 선생은 일제의 강제합병이후 조국독립운동에는 노령이심에도 불구하시고 청년과 같은 열정을 불태우시며 3.1운동의 중심에 서서 종파를 초월 뜻있는 사람과 비밀리에 만나 민족대표를 추대하고 일경(日警)에 의해 주모자로 지목되어 무한 고초를 당 하시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조국사랑과 민족 사랑에 혼신을 바치신 분이다.

 

초대 외국어학교 교장과 국내 첫 민립대학(民立大學)설립의 기반을 완성하신 선진 교육의 스승이 되셔서 이를 본 따 동경제국대학이 그 안()대로 설립되니 선생은 저 대학은 우리가 만든 민립대학인데 뺏겼으니 저 대학을 우리대학으로 여기라고 했던 분이시며 언론의 올바른 길이 나라의 기둥이라 보시어 초대 조선기자협회 회장과 조선일보 4대 사장으로도 봉직하시며 청년이여 배우라, 믿으라, 포지하지 말라며 민족과 청년에게 지식, 믿음, 희망의 꿈을 불러주신 분이며 초청이 왔으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반(首班)보다 국내에서 고초를 당하는 민족과 같이 뒹굴며 우리나라를 지키겠다고 사양 하시더니 조선기독교청년회(YMCA) 한국인 초대총무로 재직하면서 대한민국 장기 비전의 미래를 설계하신 국가 드림디자이너로 걸출한 스승이시다.

 

신간회(新幹會) 초대회장을 마지막으로 소천하신 선생님은 가셨어도 선생의 그 정신과 열정은 교훈으로 남아야 한다.

 

그러나 월남 이상재선생의 이와 같은 애국정신은 민족대표33인도 아니거니와 타고난 겸양(謙讓)으로 인하여 거의 돋보이지도 않는다.

 

이는 자리와 명예나 권세와 일체의 부정한 돈을 물리치신 청빈사상(淸貧思想)이 혼합된 바이어서 오로지 국가 동량(棟梁)이 될 청년 애국지사를 발굴하여 헌신하도록 하셨던 바 낮은 자리에서 큰일을 하신까닭이라 하겠으나 대한민국 정부수립 60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살리지 못하고 있다.

 

월남은 모든 애국지사들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모진 일제와 끝내 마주보며 국내에만 거주하셨으나 주미 공사관1등서기관의 경력도 가진 개혁운동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선생의 부름으로 귀국해 기독교청년 하령회 학생부장이었던 이승만은 선생과 옥중동기로서 선생보다 25년 연하의 애국동지였으며 초대 대통령이 되신 분이다. 이승만이 각하(閣下)가 되기 수십 년 전 이미 이승만은 선생을 각하(閣下)라고 불렀고 혹은 애사(愛師/사랑하는 스승)님이라고 불렀던 분이다.

 

2[발기선언]

-. 구한말 대한제국을 탄탄한 자주독립국가로 일제강점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신 노력과,

-. 일제치하에서는 조국해방을 위해 국내외에서 활동하신 애국지사의 뒷일에 혼신을 다해 지원하신 정신과,

-. 8.15 해방도 못보고 1927년 집 한 칸 없이 셋방에서 생을 마치시는 날까지.

오직 민족과 나라를 위한 총명(聰明)으로 사신 78년 세월의 마디마디에는 오늘날 우리가 되새겨 민족정신과 애국정신으로 승화시켜 마땅하다 할 고귀한 행장(行狀)으로 가득하시다.

 

이 숭고한 정신과 뜨거운 조국애가 묻히면 안 된다.

무심코 흘려 떠내려 보내서도 안 된다.

우리가 안 해도 누가하겠지 하면 안 된다.

 

이에 오늘과 내일 대한민국과 후대들에게

선생의 뜨거운 애국정신과 민족의 얼을 전승받도록 하고자 하여

본 사단법인 가칭 월남 이상재선생 애국정신 선양회를 설립하여

선생의 큰 뜻을 받들어 영원한 민족의 스승으로 모시려 함에

아래의 사업과 목적을 가지고 발기함을 선언한다.

 

3[추진사업]

-.월남 정기추모회 개회

-.월남 상 시상식

-.월남 일대기(위인전) 출판

-.월남 선생일대기 영화제작

-.월남 장학회설립

-.월남 문학상창제

-.월남 사상연구회

-.기타 정관과 규약이 정한 사업

 

4[일정개요]

1. 발기위원 위촉 : 20091230일까지 1차 위원 33인 내외

2. 발기 준비 위원회 월례 회 : 매월 첫 째 주 금요일 오후5

3. 발기인 단 월례 회 : 20099월 첫 째 주 금요일 오후5시부터

4. 사단법인 등록접수 : 2010130일까지

5. 사단법인 창립총회 : 20102월 첫째주 금요일 오후5

6. 83회 추모제참가 : 2010329일 종묘동원 동상 앞

5[정관 및 운영규약]

1. 정관 및 운영규약(세칙) : 발기위원 20명 이상의 발의로 효력 발생

2. 정관 및 운영규약 통과 : 20101월 셋 째 주 금요일 5시 발기위원 2/3참석과 2/3찬성으로 함

 

6[참조]

본 발기위원회는 서울YMCA의 사단법인 월남시민문화연구소에 상고(上告)하였으며

가칭(설립 추진 중) ‘월남 이상재선생 유족회에 상고를 마치었음.

 

7[기타]

본 일정은 발기추진위원 1차 정족수(33인 내외) 조속 충족 시 앞당겨 추진됨.

 

2009429

 

월남 이상재 선생 소천82주년을 맞이하여

 

 

 

(가칭)월남 이상재선생 애국정신선양회

발기추진위원회 임시위원장 오 풍 균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241-12 사무실 : 070-8232-0666 임시위원장 : 010-4138-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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