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일본 오사카·나고야 통일정책 강연 및 한일관계 정상화 지지 호소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이하 ‘민주평통’)는 일본지역에서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했다. 4월 21일에는 오사카 민단오사카본부 대홀에서 개최했으며, 4월 23일에는 나고야 아이치민단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김 수석부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한 담대한 결단에 대하여 재외동포사회의 이해와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통일에도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재일동포들의 일본 내 역할을 당부했다.

그리고, 한국 정부는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해 일본 정계와 정부 당국의 긍정적인 호응 조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활발히 노력하겠으니 일반 국민 여러분과 재일동포사회도 한 마음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한일 관계 개선과 한미일 공조를 통하여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도 원활하고 효율적인 공동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동북아 정세의 안정과 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3일간에 걸쳐 가와무라 다케오(10선 의원) 한일친선협회 회장, 사카키바라 前일본 경단련회장, 다케다 료타(7선 의원)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등 일본 주요 인사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인 협력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도 방문하여 윤석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한 부탁과 의견 수렴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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