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태권도, ‘제15회 태권도의 날’ 맞아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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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 및 ‘헌혈 캠페인’ 전개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위원회(위원장 오노균, 이하 스페셜올림픽태권도 SOKTC) 기념행사가 지난 5일 제15회 태권도의 날을 맞아 대전 SOKTC 중앙본부에서 닥터88후원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한국의 힘, 태권도!’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김진오 대전시의회 제1부의장, 황경아 시의원(복지환경위),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윤경열 행복원 이사장, 스페셜올림픽운동후원회원 및 발달장애인태권도선수와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지난 7월 23일 대전에서 열린 제1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전국태권도대회의 성공 개최에 따른 유공자 표창과 함께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후원한 태권도 상징물 및 배지 등의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추석을 맞아 대명라이온스클럽(회장 최매화)이 스페셜태권도 선수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위로 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스페셜올림픽태권도위원들은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에 의해 ‘발달장애인들에게 태권도를 포함한 생활체육활동지원을 결의’하고 대전광역시 조례 일부개정 시민청원서를 시의회 황경아 의원실에 접수했다. 

오노균 위원장은 “태권도의 날은 1994년 9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일에 태권도가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태권도 진흥과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국기 태권도’가 되기 위하여 오늘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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