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풍균의 현지르포] 대전·충북 대청호 호반길

 

 

연초록의 발랄함을 한껏 자극하는 계절

 

무조건 여름으로 향하는 그런 날씨. 그냥 집으로 들어가기엔 계절이 너무좋아 그냥 무작정 차를 몰아 가는 곳 대전과 충북 옥천, 청원이 맞물려 있는 대청호다.

 

경치가 너무 좋아 잠깐 차를 세우고 무조건 셔터를 누른다. 기분이 좋아진다.

 

호수곁에 그림같은 집도 호반에 떠있는 작은 섬은 누구것인지 궁금하다. 한참을 바라본다.

 

여기서 바라보는 호수의 전경이 너무 너무 그림이다. 이런 곳이 있었다니. 이런 비밀스런 곳이.

 

주변에 낚시꾼들이 몇명이 있다. 저기 앉아서 바라보는 눈맛이 정말 예술이다. 좋은 벗들과 저기 앉아서 술마시며 삶을 즐길날이 왔으면 좋겠다.

 

추운 겨울이라면 아마 쓸쓸함이 배가되는 풍경이지만 요즘 계절은 꽃이 피기 시작하고 나뭇잎의 연초록이 발랄함을 한껏 자극하는 그런 계절이다. 봄꽃은 이렇게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자연은 또 그렇게 인간의 명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듯 순환을 한다.

 

대청호는 저수면적 72.8, 호수길이 80km, 저수량 15t으로, 한국에서 3번째 규모의 호수이다.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면서 조성되어 대전광역시·청주시의 식수와 생활용수·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호수 위로 해발고도 200300m의 야산과 수목이 펼쳐져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려면 승용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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