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간부회의 2022년 활동 방향 설정

“건의 기능 및 거주국 특성 살린 활동 역량 강화”
3차 운영위원회 개최… 7개 협의회 공동 사업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가 20일 개최한 온라인 확대 운영위원회에 15개국 20개 도시의 29명의 간부위원(협의회장, 지회장, 간사) 전원이 참석해 2022년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무처의 김창수 사무처장과 동승철 위원지원국장 그리고 유라시아 지역과 관계자 등이 참관했다.

 

아태지역회의는 앞서 20기 출범 후 두 차례의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회의를 중심으로 한 7개 협의회의 공동사업 목표를 설정한 바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별 활동 계획의 공감대를 모색하고 상호 공조방향을 논의했다.

 

김창수 사무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평통 차원의 건의 기능 강화에 더욱 주력할 것과, 해외협의회의 다각적인 활동 사항이 국내외 타협의회와 공유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한층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즉, 기존의 통상적, 혹은 정례 행사와 더불어 해외 거주 국가의 특성을 부각시키고 현지 주류사회와의 공조확대를 통한 특화된 활동에 주력함으로써 해외평통 활동에 대한 관심을 한층 고조시킬 필요성을 부각시킨 것.

 

특히 김 사무처장은 “대통령의 신년사 등을 통해 강조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의 정책 목표 역시 민주평통 차원의 건의를 통해 채택된 사안”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향후 국제사회의 여론을 주도할 수 있는 정책 건의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숙진 부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20기의 핵심 공공통일외교 활동 목표로 6.25 참전용사 및 평통 1세대 원로들과, 청년(남녀) 위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 확장을 통한 통일여론지지 기반 구축을 결의한 바 있다”면서 “2023년이 정전협정 70주년이라는 점을 고려해 7개 협의회가 공동으로 아태지역 현지 국가 참전용사들의 ‘종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바라는 희망을 기록으로 남기는 대장정에 곧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7개 협의회가 공동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참전용사들의 사진, 육성회고, 영상 자료 등을 수집해 정전협정 70주년이자 20기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는 2023년에 최종 자료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를 통해 7개 협의회는 ▶태권도를 통한 공공통일외교활동 증진 ▶각 주재 국가 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확대 ▶K-문화를 앞세운 통일여론조성 ▶해당 주류사회의 저명인사를 앞세운 통일공감여론 조성 ▶주요 국가의 상징적 지역에 남북통일 상징물 설치 등의 2022년 활동 계획을 보고하고 토의했다.

 

또한 각 협의회는 20기 출범 이후 펼쳐온 ▶남녀 청년위원 대상 워크숍 ▶주니어 평통 위촉 ▶위원 및 동포사회 대상 통일 강연회 ▶소속위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의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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