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국전 참전마을에서 태권도강좌 수료식 열려

재태국 한인사범연합회(회장 박종화)는 주태국 한국대사관(대사 문승현)과 함께 람인트라에 있는 한국참전협회를 방문, 태권도강좌 수료증 및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화 회장을 비롯 전조영 주태국 대한민국공사, 조재일 한국문화원장, 반딧 한국전 참전협회장, 참전마을(태권도 명예5단) 촌장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한인사범연합회는 11년 전부터 사범들이 십시일반 자비를 털어 주1회 씩 태권도 수업을 해오고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 19로 2년 동안 문을 닫고 있던 상황에서 한국문화원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고 수업을 하게 된 것이다.

한인사범연합회는 16년 전부터 태국에서 활동하는 사범들로 구성된 단체로 재능기부 형식으로 한국전 참전부대, 한국전 참전용사마을에서 꾸준하게 봉사 활동하며 민간외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왕실공주컵 태권도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 10회 대회인 올해는 11월 APEC 정상회담 일에 맞춰 성대하게 치룰 계획이다.

박종화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랜만에 태권도 강좌 수료식을 갖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민간외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또한, 조재일 한국문화원장은 “국기 태권도로 민간외교에 일조하고 있는 연합회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대사관에서는 이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은 한국전쟁 때 6천여 명의 육해공군을 파견해 250여명의 사상자를 냈으며 1971년까지 UN군 파견 국가로써 한국과는 피를 나눈 혈맹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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