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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장영식)는 지난 11월 27일부터 양일간 파타야에서 재태 한인 청년을 위한 비전 프로그램인 ‘방갑슈’(‘방’콕 / ‘갑’분 페스티벌 / 청년만 오’슈’)행사를 개최했다.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하고 월드옥타 방콕지회가 주관하는 ‘방갑슈’ 행사는 태국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이 대상이며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금년 행사는 기존의 강연식이 아닌 ‘워크숍’의 형태로 파타야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태국에서 성공적으로 무역,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젊은 한인 사업가(TMK 강병수 대표, 난다트레이드 조병선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선상 네트워크 및 파타야 주요 명소 관광 등을 통해 서로 간의 경험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성희 총영사는 “현 코로나 시기를 기회라고 생각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드리며 태국 내 한국인의 위상을 위해 대사관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축사를 통해 행사의 취지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행사를 주최한 월드옥타 방콕지회의 장은경 지회장은 “코로나로 태국내 한인 단체의 활동이 많이 위축됐는데 옥타 방콕지회가 한인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 같다.”면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기획하여 태국에 있는 한인 청년들의 발전에 일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월드옥타 방콕지회는 방갑슈 행사 이전에도 싱가폴 지회와 공동으로 11월 18일~20일, 3일간 ‘온라인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주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