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 월드옥타,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 성황리 개최

김부겸 총리·오세훈 시장·송영길 민주당 대표·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 참석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 월드옥타가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을 국무총리, 서울특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월드옥타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12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및 김부겸 국무총리, 권칠승 중기벤처기업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월드옥타 창립 40주년을 맞아 유공자 정부 포상과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하용화 회장은 월드옥타를 대표해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대통령표창(단체상)을, 허순범 참봉코퍼레이션 대표 등 한인 경제인 6명은 국무총리 표창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코로나 사피엔스'의 저자인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생명과학전공 석좌교수의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마술사 이은결 씨는 마술 공연으로 자리를 축하하기도 했다.

 

하용화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0년 동안 옥타 만의 강력한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에 온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의 중소기업과 상생 발전하는 세계 무역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 왔다”며, “이러한 도전과 변화의 과정들이 새로운 100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하여 마지않는다”고 말했다.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개회식 등 오프라인 행사는 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온라인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식홈페이지(www.okta.net/site/convention/)와 월드옥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orldokta)에서 생중계된다.

 

월드옥타와 연합뉴스, 서울시가 공동개최하는 이 대회는 국내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해외에 진출할 기회를 마련하는 장이다. 이번 행사는 당초 작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이후 1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과 차세대 경제인,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참가자(200명)는 9월 28일 이전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개최 72시간 전 PCR 검사한 결과서(음성) 제출 후 입장이 가능하다.

 

4일 간 이어지는 행사 기간에는 ▲북미, 중남미, 중국, 일본, 대양주, 동·서남아시아, 유럽·독립국가연합(CIS), 중동·아프리카 등 8개 지역별 현안 토론 ▲대륙별 네트워킹 간담회 ▲통상위원회 회의 ▲차세대 네트워크 포럼 등 자체 프로그램이 열린다.

 

12일, 13일 양일 국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일대일 수출상담회와 쇼케이스가 종일 진행된다. 서울시 중소기업 60개 사를 포함해 108개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 64개국 138개 지역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연다. 매칭된 기업과 바이어는 온라인 1:1 미팅을 갖는다.(1개 기업 당 평균 5건 이상) 월드옥타는 바이어 수요에 따른 '온라인 사전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수출 실적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13일에는 해외 취업을 원하는 국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해외 취업박람회와 취업 컨설팅도 마련된다. 70개 해외 한인 기업과 100명의 청년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면접이 진행되며, 해외취업을 위한 이력서 작성 등 1:1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14일에는 하용화 현 회장의 뒤를 이을 제21대 월드옥타 회장 선거와 폐회식, 연합뉴스 사장 주최 만찬이 진행된다.

 

월드옥타는 지난 1981년 16개 도시 101명의 재외동포 무역인이 모여 창립됐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했으며, 전 세계 64개국 138개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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