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외환 환전(환치기) 사기 주의보!

주라오스대한민국대사관 공지(5/12)
환전사기(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 피해 주의요망

최근 한국의 은행 계좌로 원화 입금 후 라오스에서 달러화를 지급 받는 외환 거래 수법을 통한 사기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거래 내용에 따라 현지에서 달러화를 지급했으나 얼마 뒤 한국에서는 동 거래가 보이스피싱으로 신고 되어 계좌 동결과 더불어 은행 계좌 주인이 보이스피싱 공범으로 한국 경찰에 입건된 사건으로,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통적으로, 사업 차 알게 된 지인 또는 지인이 소개한 제3자가 한국에서 사업자금, 거래대금, 빌려준 돈 등을 받아야 하는데 송금받기 어려우니 한국의 은행 계좌를 잠시 빌릴 수 있겠냐며 접근하여, 알려준 한국 계좌로 원화를 입금하면 라오스에서 달러화를 지급해 달라고 부탁하는 수법을 이용합니다. 평소 친분관계와 본인의 능력 등을 강조하며 도와 달라 요청하기도 하고, 소액을 먼저 입금하여 실제 송금 능력을 보여주는 등 외환 거래(환치기)를 성사시키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합니다.

이때, 도와주자는 심정 또는 약간의 환전 이익을 얻고자 부탁을 들어주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탁받은 사람은 환치기를 통해 달러화를 지급했지만, 얼마 뒤 그 사람의 한국 계좌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특정되어 금융거래가 정지될 뿐만 아니라 경찰 조사에 따라 입금 받은 돈을 돌려줘야하는 금전적 손해가 발생하며, 법적인 책임까지 지게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 거래 전에 본인 통장에 입금해 줄 사람과 연락하여 거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지만, 사기의 경우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입금자 정보를 주지 않고 입금을 서둘러 처리할 수 있도록 한국 계좌정보만 요구)

한편, 미화 1만달러 이하의 경상거래에 따른 대가 지급이 아닌 외화 지급 및 수수 행위는 한국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며, 라오스 은행 및 등록기관을 통하지 않은 외환 거래는 라오스 외환관리법을 위반한 것입니다. 또한 가족을 포함한 타인에게 은행 계좌번호 등 개인 금융정보를 직접 공개하여 발생되는 물질적 피해는 본인의 책임이며, 상기와 같이 사유를 불문하고 한국에서 경찰 조사와 법적* 처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이에, 라오스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유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개인정보 보호 등에 각별히 주의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https://overseas.mofa.go.kr/la-ko/brd/m_1871/view.do?seq=134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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