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 송년·새해 기원 온라인 콘서트 ‘소리와 움직임 - 코로나19를 이겨나가자’

미국 LA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미국사회에 알리고, 현대사회 환경에 맞게 새로운 다인종 복합 문화를 창조해오고 있는 ‘토요풍류’(대표 한종선)는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12월 23일 저녁 7시(PDT, 미국 서부시간) 토요풍류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www.ktypr.com)를 통해 <토요풍류 송년 & 새해 기원 온라인 콘서트 “소리와 움직임 - 코로나19를 이겨나가자 ”> 특별 온라인 공연을 개최했다.

 

토요풍류는 올해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연례 가을맞이 콘서트 “소리와 움직임” 공연을 기획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서 각종 공연 예술 등이 취소나 연기된 상황에서, 이를 특별 온라인 공연으로 전세계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대체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토요풍류의 심현정 뮤직 디렉터의 총연출과 정다은 안무가의 기획으로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 특히 올해 코로나 19 재난으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온 전세계 동포들에게 2020년 한해를 잘 보내고, 2012년 새해를 희망속에 맞이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로 숨진 동포들의 고혼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로하는 프로그람도 함께 한다.

 


[공연 순서 및 안내]
1) 앉은반 설장구(장구 신인규) - 농악의 여러 악기 중에서 장구만을 가지고 연주하는 장르이다. 전통음악의 다양한 장단과 가락이 전문 연주자의 기교를 통해 드러나는 공연이다.


2) 장구춤(춤 정다은) –농악에서 유래된 가락 중심의 장구 퍼포먼스이다. 민족적인 춤사위와 현대 춤의 세련미, 다이나믹한 무대 구성을 접목한 여성스러운 솔로 춤이다.


3) 토끼화상(소리 심현정) – 판소리 ‘수궁가’ 중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목 중 하나이다. 용왕이 토끼를 본 적이 없는 거북이를 위해서 화가에게 토끼의 모습을 그리게 하는 내용이다. 신인규 고수가 공연한다.


4) 발놀음(정다은, 찬탈 체리, 나탈리 베라르데)– 한국춤의 발 동작, 치마 사위 등 일상 생활의 움직임에서 비롯된 기본 춤사위들을 포스트 모던 댄스 형식 안무 기법을 토대로 구성한 군무이다. 3인무로 재구성된 발놀음은 다양한 신체 타입과 무용배경을 가지고 있는 LA 현지 전문 무용수들이 한국 춤사위와 이민자로서 다문화 경험을 동시대 춤 언어로 풀어 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구음에 심현정, 장구에 신인규가 공연한다.


5) 어린이 앉은반 설장구(로렌, 하이디, 세레나, 세라, 에린) – 미국에서 태어난 2세 어린이 5명 (Lauren, Hadyeh, Serena, Sarah, Erin)이 그동안 배운 기량을 펼치는 앉은반 설장구 합동 연주이다. 한국 전통문화가 재미동포사회에 뿌리내리고 이어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6) 씻김굿(소리 심현정) – 죽은 이의 한을 풀어 그 넋을 저승으로 보내는 진도 지방의 대표적인 굿으로 ‘씻김’은 생전에 풀지 못한 한을 깨끗이 씻겨 죽은 이를 저승으로 보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진도 씻김굿은 죽은 사람 뿐만 아니라 산 사람을 위로하는 것이 특징으로 코로나-19로 소중한 가족 이나 친구를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토요풍류 웹사이트(www.ktypr.com)나 유튜브에서 “토요풍류”나 영문 공연제목 “2020 KTYPR Annual Concert: Sound & Motion”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이번 온라인 공연을 총연출한 심현정 토요풍류 뮤직 디렉터는 한국에서 서울국악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 판소리과 강사 역임, ‘국악의 향기판’ 소리 입시 강사를 지냈으며, 2002년 미국 필라델피아 대한태권도협회 초청 공연, 2004년 하와이 한인회 초청 공연과 함께 2002~2009년 종로 국악로 거리 축제 매회 출연했다.

 

수상경력으로는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제3회 종로 전국국악경연대회 장원(2003)에 올랐고, 제 24회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 3등(2004년)에 입상했다.

 

현재 LA에서 인강판소리예술원장으로 차세대를 지도 육성하는 등 LA와 OC에서 국악 창을 가르치고 있으며, 특히 남도민요 판소리 강사로 유명하다. 지난동안 미주한인사회와 미주류 사회에서 개최된 다양한 문화행사에 초청되어 판소리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 예술을 계승 발전 시켜오고 있다.

 

토요풍류는 2014년에 LA에서 판소리 배우기 소모임(지도 심현정)으로 시작하다 2018년에 LA 코리아타운에서 첫번째로 커뮤니티 공연을 계기로 결성된 캘리포니아주정부에 등록(2019)된 문화, 교육 활동의 비영리 단체이며 연방정부 IRS에 등록한 비영리 면세 단체 이다. 토요풍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참여를 바탕으로 전체 수입의 95%를 실제 사업 활동비로 사용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토요풍류는 여러가지 교육과 문화활동을 통해서, 재능있는 예술인을 발굴 지원하고, 재미동포들이 생활속에서 우리문화를 즐길 수 있게 장려하면서, 한국 전통문화가 재미동포사회와 타인종 사회에서 계승 발전시키며, 재미동포사회와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미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토요풍류는 2020년 LA한국문화원 ‘아리 프로젝트’ 선정단체로 지난 12월 14일에 온라인으로 특별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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