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재외동포들과 화상간담회에 월드옥타 회원 대표로 참석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북경지회 홍해지회장과 호치민지회 우제영 전시통상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3일 개최한 '정세균 국무총리와 재외동포들과 화상간담회'에 ▲조선족 출신 기업인, ▲베트남 청년 창업가 부문 대표로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사회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미·중·일·호주·이집트 등 10개국에 거주하는 11명의 재외동포가 참여했다.

정세균 총리는 우리 동포사회가 올해 초 한국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고국에도 성금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진한 모국애를 보여준 데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세균 총리는 지난 3월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20만 2천장을 가장 먼저 모국에 후원한 월드옥타에“월드옥타 한인 경제인들의 모국사랑 실천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별한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정 총리는 재외동포 개인의 성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을 돕기 위해 정부가 한층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내년(’21.1)부터 시행될 영사조력법을 통해 재외동포들의 안전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온라인 영사서비스를 확대‧내실화하며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며 동포사회의 구심점이 될 “(가칭)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 건립, 모국과의 교류협력 사업 확대 및 차세대 동포의 성장 지원 등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우제영 부위원장은 차세대 동포성장 지원에 대해 “미래 동포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동포들의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해외에서 창업하는 현지문화, 언어, 경험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이야기했다.

홍해 북경지회 지회장은 조선족과 한국 교민·기업 간의 협력 방안에 의견을 발표하며 “조선족을 바라보는 한국의 시각을 시대에 맞게 바꿀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며 “조선족은 과거부터 중국에서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모범적인 소수민족으로 손꼽혀 왔으며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네트워크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4억 중국인들 가운데 200만 조선족 만큼 한국을 잘 알고,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다”며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조선족 사회를 포용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고민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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