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장 인사말

편집팀장 


아름다움과 기능성의 조화를 이루는 편집디자인 

읽고 보기 쉬운 신문지면 만들 터

독자가 참여하는 지면 최대한 활용





INTERNET, IT산업, 반도체, 정보의 바다, 지구촌...

이같은 단어가 낮설지 않은 시대, 정보의 경쟁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 모든게 쌍방향통신, 즉 정보전달자나 정보획득자간에 필요한 만큼의 정확한 정보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인터넷’의 등장에 기인됐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통신망과 통신망을 연동해 놓은 망의 집합을 의미하는 인터넷(inter network)은 통신망을 상호 접속하는 형태에서 점차 발전해 현재는 전세계를 망라하는 거대한 통신망의 집단으로 발전했습니다. 다양한 서비스와 풍부한 정보자원인 인터넷이 지척에 깔려 있는 이 시대에 종이란 도구를 이용, 보다 빠른 정보를 독자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충남일보 팀장을 맡고서 많은 고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충남일보를 사랑하고 아껴 주시는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제안코저 합니다.

 

첫째, 획기적인 지면을 구성토록 하겠습니다. 좋은 신문편집은 목적에 맞는 ‘기능성’과 아름다움이라는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 시켜야 합니다. 게다가 경제성, 독창성, 질서라는 요소들이 서로 적절이 융합 시켜야 합니다. 1개면의 신문기사는 독자들에게 사진, 그래픽, 제목, 부제목, 본문의 순으로 읽혀 집니다.  몇 년전만 해도 신문편집경향은 읽는신문의 형태를 취해 한정된면에 많은 정보를 독자에 제공해 빽빽한 느낌을 줄때도 있었습니다. 이후 읽는 신문의 형태에서 보는 신문의 형태로 전환돼 가면서 많은 사진자료가 편집기자의 의도하에 신문지면을 매꾸었습니다. 그러나 본팀장은 읽고 보는 신문의 격을 뛰어 넘어 그래픽이나 일러스트, 삽화들을 포함하는 ‘아름다운 신문’을 만들 것을 독자에게 약속 드립니다. 

 

둘째, 독자들이 읽고 보기 쉬운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신문편집에는 여러 가지의 원칙과 규정이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조건으로 균형, 리듬, 대비, 통일성을 들기도 합니다. 설사 이같은 요소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더라도 독자들이 내용을 탐독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셋째, 독자가 참여하는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쌍방향통신이 가능한 인터넷시대에서 일방적인 정보전달의 형태인 신문매체에서 탈피, 독자투고란과 부음, 결혼등 알림란을 최대한 확대하고 우리동네 소식 등을 제공해, 독자들이 만드는 중부권 최고의 신문으로 거듭날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끝으로 그동안 OO일보를 사랑해 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다시태어나는 OO일보에 많은 질타와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