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항 Thai BNH 대표이사, "검은생강으로 만든 '흑생장고'를 세계적 브랜드로 만들터"



석진항 Thai BNH 대표이사
"검은생강으로 만든 '흑생장고'를 세계적 브랜드로 만들터" 


-검은생강이란 어떤 건가요?

▲생긴 모습은 검은생강과 일반생강은 흡사합니다. 색이 짙은 보랏빛을 띄는 검은 색을 띄고 있기 때문에 검은생강이라고 하고 있고요. 한국 분들만 검은생강이라고 이야기 하지 전 세계인들은 끄라차이담(Krachaidam)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흔한 생강이 가지고 있는 모든 성분을 검은 생강이 가지고 있습니다.


-검은생강의 특별한 성분과 효능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또 하나 가장 주목해야 될 것이 검은 생강에 함유가 되어 있는 성분 중 두 가지,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이란 성분입니다. 안토시아닌은 고통을 줄여주는 성분이고요, 사포닌은 혈관에 있는 모든 찌꺼기들을 없애주는 청결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히랍어 인데요, 비누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g당 50mg 이상이면 죽은 손톱과 발톱이 자랄 수 있는 재생력이 가장 뛰어난 성분 중에 하나가 바로 사포닌이라는 성분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먹는 건강식품이 홍삼, 인삼인데요. 그 홍삼, 인삼이 함유한 사포닌 성분보다 검은생강이 무려 2배~4배 정도 많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검은생강 생산의 최적의 조건은?

▲검은생강이 바라는 최적의 조건은 기온이 높아야만 되고요. 일교차가 커야 되는 원시림쪽입니다. 그래서 태국의 북쪽지역인 치앙마이와 국경을 맞닿고 있는 라오스 지역의 루앙프라방, 방비엥이라는 곳이고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 두 곳에서만 검은생강이 자생을 하고 있습니다. 검은생강은 한 지역에서 파종을 하고 재배를 하고 수확한 이후에 2~3년 정도는 쉬어 줘야지만 됩니다. 왜냐하면 검은생강은 뿌리식물로써 그 땅에 있는 지력과 정기와 영양분을 전부 빨아드리기 때문에 2~3년 이내에는 다시 재배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대량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거죠.


-검은생강의 생산, 제조, 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이렇게 수확한 검은생강은요, 먼저 선별과정을 거친 후에 살균과 세척을 한 이후에 검은생강 편으로 그리고 검은생강 가루로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근래에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서 검은생강 젤리, 검은생강 환, 검은생강 캡슐, 그리고 진액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태국 현지인들과 한국인들에게 홍보와 판매를 하고 있고요, 앞으로는 전 세계인들에게 판매 할 예정에 있습니다. 


-라오스 한국 흑생강 개발공사의 설립 배경에 대해.

▲현재 태국의 검은생강은 외국인 의학업계에 굉장히 주목받는 최고의 작물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계약재배가 이뤄지면서 심었던 곳에 다시 또 심고, 심었던 곳에 다시 또 심게 되니까 검은생강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분이 나올 수가 없게 되는 사례로 효능과 효과가 계속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저희가 대체지역으로 라오스 루앙프라방을 선정 했고요, 그곳에 있는 농민들이 수확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 농민들은 몽족들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산지에 대량으로 흑생강 씨앗을 뿌려놓고 2~3년 후에 수확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한국에 있는 장뇌삼과 비슷한 농업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자연산이 나오는 광경을 보고 라오스 정부와 농림부를 설득해서 국가가 정부가 직접 나서는 관리, 감독하는 시스템으로 라오스 최고의 특산품을 만들어 보고자 설득을 한 결과, 라오스 한국 흑생강 개발공사라는 합작 국영기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홍삼브랜드인 ‘정관장’처럼 라오스, 태국의 흑생강도 ‘흑생장고’라는 상표 등록을 하여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건강식품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친께서도 한약 관련사업을 하셔서 그 영향을 많이 받은 걸로 아는데요.

▲저의 부친께서는 35년 전에 태국 차이나타운에 조그만 상점을 얻어서 약재상을 운영하셨습니다. 그런 연유로 제가 검은생강과 인연이 되어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와 개발과 투자로 현재 Thai BNH 주식회사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흑생장고’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2016. 5. 6 / 태국 방콕